2009년 05월 28일
[책]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우리는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말보다는 그의 행동에 더 큰 비중을 둔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 속마음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어떤 사람임을 알게 한다. 겉으로 나타난 행동은 내부의 신념, 가치관, 그리고 태도를 알게 하는 최상의 정보인 것이다. (Bem, 1972 ; Vallacher & Wegner, 1985)
우리는 이미 일관성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바람직한 개인의 성품으로 인정받고 있는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일관성이 있는 사람은 이성적이며 확실하고 믿을 수 있으며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되는 반면에,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변덕스러우며 분명하지 않으며 안정성이 없고 정신이 산만하여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설득의 심리학 中 로버트 치알디니
위 발췌문은 이 책의 주제를 대표할 수 있다거나, 내용의 특성을 잘 살려주고 있다거나 해서 뽑아 놓은 것은 아니다. 그저 순간 내 눈에 깊이 박히는 바가 있어 뽑아 본 것일 뿐이다.
이 책에 대해 한마디만 하자면,
무척 괜찮고, 맘에 들고, 재밌다.
사람 사는 관계 속에 저런 공식들이 숨겨져 있었다니 - 하는 생각에 많은 일들을 뒤돌아 생각해 보게 한다.
또 부제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이라는 것 보다는 '백전백승 마케팅 기법 속의 심리학' 이라는 것을 달고 대중적인 마케팅 서적으로 홍보되었더라도 괜찮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 by | 2009/05/28 21:59 | └→만화아니거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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