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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위대한 개츠비 |


위대한 개츠비
청소년 필독서이지요.
저는 인자 봤답니다.
이 재미난 걸 이제나 보다니욧! 허~ (이런 게 어디 한둘 이랴만은...)
 
권장 도서 목록에서 늘상 보아오던 수 많은 책 제목들.
목록의 전체 분량 중, 99.99%의 목록을 앞으로 읽어가야 할 이 아니카가  -_- ;
'위대한~'이라는 제목이 하도 끌리길래 잡고 읽어 보았답니다.
제법 늘씬한 두께의 책이었습니다만, 본인의 특성상 상당한 시간을 들여 읽어냈다지욥. +.+
한 중간까정 읽을 때 까지도 재미가 없더랬습니다.
그러나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의 사건 진행이
아~! 흥미진진하더라, 이겁니다.
 
과연 게츠비는 6하원칙에 어찌 입각하여 위대해 지는 것인가!
이런 호기심 가득한 질문 속에서 흥미롭게 읽어갔더랬습니다. (물론 중반 이후 부터에서야 재미를 느꼈지만요.)
뭐, 제 보통 때의 포스팅 스타일일로 볼 때, 줄거리를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니
'개츠비가~~ 이래서~ 저랬거던요~그래서 훌륭한 건데요~ 진짜 위대해요~'
라고 까지 말할 껀 없고... -_-
아무튼, 뭐랄까요... 감상을 얘기 하자니 - 우울하네요.
밀려오는 인생의 험난한 파도를 거슬러 올라가는 배몰이꾼 개츠비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이 이야기 속에서 사라져 갑니다만
왠지 모르게 아니카의 가슴을 뜨겁게 달궈놓고 가버렸습니다.
 
세상은 참말 영惡함을 위한 것인가 봅니다.
어느 순수함에 한발을 담그고 있다가는, 크게 맘 상해 버리게 되나 봅니다.
책을 재미나게 본 것은 본 것이고, 내용적으로 뼈저리고 우울한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맘 상해버렸어요. T^T
 
아름다운 꿈을 안고 사는 단 하나의 인물 개츠비와 영惡하기 그지없는 이기주의자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추신: 등장인물인 톰과 데이지는 증말 재수 없으요.  >.<

by Annika | 2009/05/28 22:08 | └→만화아니거나 | 트랙백 | 덧글(2)

[만화책] 음양사



입을 조심하겠다는게
물론 자네에게까지 말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네.

즉, 무슨 말이냐면, 나는 때로 매우 겸손하게 사실을 있는대로 말하곤 하지만
사람들은 더 확실하고 큰 소리로 화려하게 말하는 자들을 따라가 버리지.
그런 사람들에게는 내가 하는 말보다
저 사람의 큰 목소리로 하는 말이 더 알아듣기 쉬운게야.
그런 생각을 했을 뿐이야.
  
음양사 中

by Annika | 2009/05/28 22:05 | └→만화이거나 | 트랙백 | 덧글(0)

[만화책] 스피드 도둑 |소다 마사히토


이 만화의 주인공은 이기기 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가 너무나 좋아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자전거를 탄다..

'스피드 도둑'이라는 만화는 그런 내용이의 성장물로 꽤 멋진고 재미나다.
주인공은 1등이 되기 위해 자전거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그게 너무나 좋아서 멈출 수가 없는 것이었다.
저런 내용을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났다. 숨이 붙어 산다는 것도 삶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너무 좋아서 죽거나 자살할 생각은 들지를 않고
사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서 사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칙칙한 생각.

by Annika | 2009/05/28 22:04 | └→만화이거나 | 트랙백 | 덧글(0)

[책] 다빈치코드 |

다음의 내용은, 다빈치코드를 읽은 후 남긴 후기임을 알립니다.

"수수께끼여! 더욱 깊어져라."

에~ 이로 말하자면, '탐정학원 Q' 에 등장하는 천재 소년 류의 대사더라는 겁니다.
'류'라는 천재 소년 탐정은 사건이 풀리기는 커녕 더욱 더 미궁에 빠져갈 때 마다 저 대사를 읊으며, 더욱 그 사건의 미스테리한 매력에 빠지게 되고, 그로 인해 더욱 뜨겁게 자신의 사건 해결을 위한 열정을 불태우게 됩니다.
다 빈치 코드 - 이 책도 점차로 깊어져가는 수수께끼의 미궁 속을 초조하고 타이트하게 헤쳐나가는 짜릿함이 있는 작품이더군요.
 
근데 말이지요, 재미나긴 재미난데 말이지요.
뭐, 다 읽지도 않고서 - 읽고 있는 도중에 할 얘기가 아니기도 합니다만,
이것 보다 만화책 '소년탐정 김전일', '탐정학원 Q' 등이 훨씬 재미나다고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왜일런지 모르겠더란 말입니다.
병이 깊어서인걸까요?
아니면,
만화라는 것을 저급문화로 치부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우러나오는 것일까요?
 
ㅋㅋㅋ ^^ ;;;
 
제 개인 취향일 따름인게지욧. -_- ;;; 
 
 추신 : '장미의 이름'이라는 작품도 엄청나게 생각나는 것이... 병도 깊습니다요. ㅜ.ㅜ

by Annika | 2009/05/28 22:01 | └→만화아니거나 | 트랙백 | 덧글(0)

[책]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우리는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말보다는 그의 행동에 더 큰 비중을 둔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 속마음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어떤 사람임을 알게 한다. 겉으로 나타난 행동은 내부의 신념, 가치관, 그리고 태도를 알게 하는 최상의 정보인 것이다. (Bem, 1972 ; Vallacher & Wegner, 1985)
우리는 이미 일관성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바람직한 개인의 성품으로 인정받고 있는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일관성이 있는 사람은 이성적이며 확실하고 믿을 수 있으며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되는 반면에,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변덕스러우며 분명하지 않으며 안정성이 없고 정신이 산만하여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설득의 심리학 中   로버트 치알디니


 

위 발췌문은 이 책의 주제를 대표할 수 있다거나, 내용의 특성을 잘 살려주고 있다거나 해서 뽑아 놓은 것은 아니다. 그저 순간 내 눈에 깊이 박히는 바가 있어 뽑아 본 것일 뿐이다.


이 책에 대해 한마디만 하자면,
무척 괜찮고, 맘에 들고, 재밌다.
사람 사는 관계 속에 저런 공식들이 숨겨져 있었다니 - 하는 생각에 많은 일들을 뒤돌아 생각해 보게 한다.
또 부제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이라는 것 보다는 '백전백승 마케팅 기법 속의 심리학' 이라는 것을 달고 대중적인 마케팅 서적으로 홍보되었더라도 괜찮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by Annika | 2009/05/28 21:59 | └→만화아니거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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